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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알리미(동네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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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 속 작은 인도, '히말라야 카페'
최은솔 | 2022-09-30 | 조회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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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포스팅 입니다 :)

제가 가장 좋아하는 9월, 10월

한달을 보내오며 포스팅을 쭉 훑어보았는데요.

어딘가 넘버링이 잘못된 거 같아서 확인해보니

에피소드 회차를 중복하여 적은 게

누적이 되어 이번 에피소는 28회차인데

27회차로 되어있더라구요 ㅠㅠ ㅋㅋㅋㅋ

다음 회차부터는 다시 넘버링 헷갈리지 않고

올바르게 기입해야겠습니다 :) ..

저번 회차 적으면서 다음 포스팅으로

실상사 근처 맛집을 소개시켜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전에 좋은 카페를

발견하여 여기부터 소개드리고 싶어

따끈따끈히 포스팅을 작성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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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히말라야는 제 지인 중에 한 분이

자신이 가봤던 카페 중 가장 좋았다고

극찬을 하셔서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인데요 :)

외관을 보기에도 어떤 감성의 카페인지

딱 알겠어서 더욱 기대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요즘같이 햇살과 바람이 좋은 날이면

이렇게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마시는

차와 커피가 최고죠!

마치 여유로운 동남아 휴양지에 온듯한 기분

들었습니다 ㅎㅎ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한

이 카페의 분위기,, 안 좋아할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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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도 사장님께서 손수 제작하신 듯

정겨운 모습입니다 ㅎㅎ

메뉴 중 인상적이었던 것이

인도식 밀크티인 '짜이'

인도식 요거트인 '라씨'

판매 중이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사장님께서 인도와 깊은 마음이 있으신지

가게 전체적으로 인도풍의 아름다움

묻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

식후로 커피가 강하게 땡겼던 터라

인도 스페셜 메뉴는 먹어보지 못해

굉장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ㅠㅠ

포스팅을 쓰면서 이리 아쉬운 적이..

다음번에 방문하면 라씨와 짜이 두개 다

모두 다 전부 다! 먹어보고 와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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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가 참 친근하고 포근해보이지 않나요~?

전체적으로 우드&화이트 톤이라 더욱 따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은은히 배치되어 있는

인도풍의 인테리어가 더해져 마치 지금

동남아 힐링 여행지에 와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

시골이라 주변에 건물들도 많지 않아서

더욱 휴양지에 온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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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유리창으로 햇살이 들어와

마치 한폭에 그림을 보는 듯한 카페 뷰 !

이번 방문은 친한 지인들과 함께했지만

좋아하는 책을 들고, 다이어리를 들고

혼자 방문해서 이 여유와 따사로움

다시 한번 제대로 만끽해보고 싶습니다 :)

+ 제가 커피에 심취에 음료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을 ㅠㅠ)

이곳의 특징 중 하나가 또 음료 메뉴들이

모두 다 굉장히 저렴하다는 거 ..! 요즘 밖에서

개인카페인데 이런 가격의 커피는 먹어보기 힘들죠..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는 다르게 맛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ㅎㅎ 향긋한 커피도 좋구요

달달한 거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바나나쉐이크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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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커피와 음료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메뉴, 버드와이저 혹은 더치 맥주 등의

주류도 주문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

뿐만 아니라 카페 히말라야 굿즈인 머그컵과

사장님이 말리신 꽃차,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오일,

그리고 종류의 와인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 같지 않나요~?

이 행복을 저 말고도 여러분들이 누려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한자한자 내려 적어보고 있습니다.

9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모두가 가을 하늘 만큼이나 따사롭고

아름답게 보내시길,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두 10월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