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 콘텐츠! "인월에서 살아볼래?" 인월 벚꽃 명소 소개편 입니다!

인월은 남원보다 지대가 높아서 벚꽃 개화 시기가 느린 편인데요,

그래서 포스팅이 조금 늦게 제작 되었습니다ㅠ-ㅠ..

게시가 늦은만큼, 아름다운 벚꽃길을 소개해드릴 테니 기대해주세요~!

남원 요천변 벚꽃은 이미 두말하면 잔소리로 들릴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서울의 석촌호수공원, 여의도 벚꽃공원 못지 않게

웅장하게 분홍 빛으로 물든 남원천변 벚꽃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봄이 왔음을 몸으로 느끼게 되죠 :)

남원에는 이렇게 벚꽃이 양 옆으로 늘어진 길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 중 한 곳이 바로 인월에 펼쳐진 지리산 둘레길 벚꽃길 입니다!

인월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남원보다 개화시기가 1-2주 정도 느리기 때문에,

남원의 벚꽃이 떨어지고 있는 지금이 절정이라고 할 수 있죠 ~! ？？

절정이 코앞인 인월 벚꽃명소는 바로

지리산 둘레길 3코스(인월-금계구간) 종점 부근에 펼쳐진 벚꽃길 입니다!

지리산 둘레길도 구경하고, 수려히 펼쳐진 예쁜 벚꽃길도 구경하고!

일석이조의 산책이 되겠네요 :)

아직 완전히 개화하기까지는 2-3일 정도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벚꽃의 엔딩을 구경하기 딱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됩니당.

남원 요천변 벚꽃길만큼 화려하고 크지는 않지만,

옹기종기 모여 길게 펼쳐진 벚꽃길과 동시에

지리산 자락을 바라보면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

저 벚꽃길을 따라 보이는 지리산에도 옹기종기 벚꽃이

피어있는 걸 함께 보실 수 있겠네요 ㅎㅎ？

3코스의 길을 걷다보면, 월평마을, 중금마을을 지나

경애원까지의 길이 벚꽃나무로 이어져있습니다!

차도와 벚꽃도로가 따로 있으니 잘 보시고

벚꽃길 옆으로 걸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과 흩날리는 벚꽃 잎을 보곤 하면

봄감성이 몽글몽글 피어나는 기분이 들곤 하는데요,

인월의 한적한 길을 걷다보니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기도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마음을 예쁜 자연을 보며 치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추천 드리는 코스 입니다!

오늘 준비된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한참 벚꽃이 절정인 지금! 모두들 벚꽃 구경 많이 하셨을까요~?

혹시나 벚꽃을 아직까지 보지 못해 아쉬운 분들이 계시다면, 

이제 막 절정! 피어나고 있는 인월에 놀러오셔서 꽃구경 마음껏 하고 가세요~!!

남원의 요천변 벚꽃만큼은 아니지만, 수려화고 잔잔한

인월의 벚꽃길!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봄의 마지막 향기를

맡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들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우리동네 자랑꾼 추천 코스!)

다음 포스팅에도 인월의 아름다움을 듬뿍 담아 오겠습니다!

모두들 다음 게시물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