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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알리미(동네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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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길경)에 대하여
강상민 | 2022-06-29 | 조회 1661

안녕하세요? 동네 작가 강상민입니다.

오늘은 우리 몸에 좋은 도라지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귀촌하여 도라지를 밭에 심어 마음 놓고 한뿌리씩 먹는 것이 하나의 소망이었습니다.

그래서 밭에 한 고랑을 심었죠. 근데 벌써 4년째

벌써 먹을만하게 컸고 오늘은 꽃도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포스팅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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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7~8월에 흰색 또는 보라색으로 위나 옆을 향하여 피고 끝이 펴진 종 모양으로 보이고 지름 4~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집니다. 꽃받침도 5개로 갈라지고 그 갈래는 바소꼴이지요. 수술은 5,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5()이며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지며 꽃이 피기 전에 꽃봉오리는 풍선처럼 공기가 들어 있습니다.


왜 이렇게 잘 아냐고요?

제가 요즘 디지털대학 한방학과에 다니거든요.

도라지열매는 달걀 모양이고 받침조각이 달린 채로 노랗게 익으며 종 번식은 씨앗으로 잘되지만 보통 2년 이상 묵고 봄 ·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습니다.

도라지의 주요 성분은 사포닌이며 열매 꼬투리째로 채종하여 잘 말려서 바수면 까맣고 작은 씨앗을 얻을 수 있고 밭에 흩어 뿌린 다음 자라면 속아내기를 해주고 거름을 많이 주어서 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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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의 잎과 줄기는 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거의 없죠. 잎의 끝은 날카롭고 밑 부분이 넓으며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파란색이며 털이 없고 길이 4~7cm, 너비 1.5~4cm정도 됩니. 잔대와 다르게 어긋나기로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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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에 철철 넘친다.’ 실제로 백도라지는 매우 귀한 편입니다. 요즘은 외딴섬에서 수십 년 이상 오래 묵은 산 도라지가 발견되어 심마니들을 즐겁게도 하지요.


다음 사진에  밭에 심어놓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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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꽃이 피는 것을 백도라지 꽃이 겹으로 되어 있는 것을 겹도라지, 흰색 꽃이 피는 겹도라지를 흰겹도라지라고 하며 한국 · 일본 ·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꽃말은 영원한 사랑입니다

도라지 이용방법은 도라지의 주요 성분은 사포닌이며 생약의 길경(桔梗)은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 · 폐열 · 편도염 · 설사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도라지 뿌리 즉 길경은 풍부한 섬유질과 칼슘, 철분을 비롯하여 단백질, 당질, 지질, 무기물 등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감기로 인한 기침, 가래, 코막힘, 천식, 기관지염, 흉막염, 두통, 오한, 편도선염 등에 사용하는데 목이 쉬고 인후가 건조한 경우에 인용하고 급성 인후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

그런데 음허(陰虛)로 인한 객혈이 있는 경우에는 신중히 사용하여야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도라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또 7월달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