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늘의 달이 정말 예쁘죠~?

얼마전에 개기월식, 슈퍼문, 블러드문 등

달에 관련된 예쁜 이슈들로 떠들썩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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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동네, 인월은

끌인(引) 달월(月) 마을로

예로부터 달이 빛나고 아름다운

달빛동네라는 얘기가 있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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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유독 인월에서 보는

달은 도시에서 보던 달과는 다르게

더 예뻐보이고 빛나보이는 것 같아요.

(마을 자랑 팔불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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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다녀와본 마을!

인월에서 달빛이 가장 아름답다는

마을탐방 - 달오름마을편 입니다!

달오름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달과

기도를 하는 손모양의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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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오름마을은 지맥이 흘러내려 거미줄 형국인

지주설망의 명당인 인월에 자리잡은 마을로

마을터가 동쪽을 향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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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면 정면으로 달빛을 받아

달의 기운이 가득찬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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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맞이 축제, 대보름전통음식나누기,

전통공연, 달집태우기 등

달오름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ㅎㅎ

달오름마을은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되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마을인데요,

이렇게 마을 회간을 중심으로는

이용 가능한 식당도 준비되어 있고

이곳에서는 향토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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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주작목인 야콘으로 제작하는

야콘한과, 야콘집을 가공해보기도 하고

일년단위의 프로젝트 농작물과 음식만들기 체험 등

아주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듣기만 해도 웃음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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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의

친구들이 학교에서 단체로 많이 올법한

그런 프로그램들인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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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 체험뿐만 아니라

남원 전통의 체험마을답게

가공체험 및 식ㆍ농학습 체험,

그리고 고구마캐기!! 체험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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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원에서 학창시절을 보낼 때에

이 마을에 와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고구마를 잔뜩 캐고 집으로 가져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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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도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오게 되어

친구들에게 신이 나서 자랑을 했었는데 ,,

크고 나서도 저는 여전히 마을 자랑꾼입니다 ㅎㅎ :)

달오름마을에는 숙박시설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체험관 안에 '달오름마을펜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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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방, 별님방 두개의 시설로 이뤄져 있고

마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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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기준, 6인최대에 숙박 이용료는 60,000원!

저렴한 가격에 여러명이 쉬어갈 수 있는 곳이네요 ㅎㅎ

tv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가스렌지, 드라이기,

밥솥, 전자렌지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구비되어 있어

편하게 놀러갈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특이하게 눈에 띄였던 점은 달오름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클린 라이프 공방이라는 곳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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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공동 운영 및 관리하고 있는

'마을 세탁소'라고 합니다 :)

마을 세탁소라니,, 정겨움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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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마을에도 운영되었으면 하는 곳!

재밌는 체험마을, 달오름 마을!

알면 알수록 매력이 있는 곳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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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의 포스팅으로는 다 소개드리지 못할 듯 하여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달오름마을의 특산품과

향토음식, 그리고 재미난 이야기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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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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