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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알리미(동네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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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으로 귀농한 초보농부(맛집소개)
최은희 | 2022-11-26 | 조회 935

안녕하세요~ 아영으로 귀농한 초보농부입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다들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추워진 날씨에도 초보농부는 상추를 수확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날씨는 춥지만 하우스 내부는 온도가 따뜻해서 상추는 아주 잘 자라고 있네요~

오늘도 열심히 상추를 수확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근처 맛집을 찾아 가보았습니다!image

초보농부의 하우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황토옹기 한식뷔페 입니다!

이곳은 원래 초보농부가 어렸을적 다니던 국민학교,, 아니 초등학교 입니다!

저 언덕 입구를 보니 초보농부의 어렸을적에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다녔던 기억이 나네요(아련...)

초보농부가 졸업을하자마자 폐교가 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장소로 바뀌었는데

지금은 한식뷔페로 운영되고 있어요~ 목욕탕과 찜질방도 운영했었지만 코로나사태로 인해

현재는 목욕탕과 찜질방은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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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결제를 먼저해야해요(선불입니다!)

가격은 1인 9000원 소인 6000원 입니다~ 비싸지 않고 적당한듯 합니다!

음식을 담을 때에는 비닐장갑을 꼭! 껴주셔야해요~

코로나 때문에 위생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아 좋았어요~

저희는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을 해서인지

아직은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마치 급식소에 1등으로 골인한 느낌,,,,image

황토옹기 뷔페라 음식을 담는 그릇도 모두 황토옹기에요~

그래서 그릇무게도 꾀나 묵직해요~ 떨어뜨리지 않게 조심조심 해야해요~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건 반찬가지 수!! 대충 보아도 20가지는 넘어 보이고 거기에 국이랑 숭늉까지 준비 되어있어 

군침이 싸~~~악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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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농부가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수육입니다!

지리산 흑돼지로 만들어 더 쫄깃쫄깃 맛있는것 같아요!!

수육과 멸치고추조림을 같이먹어보니 궁합이 잘 맞는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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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가짓수가 많아서 한입씩만 덜어도 접시가득 담아올수 있어요~

음식을 남기면 안되니 적당히 담아오는 센스!

놀라운 사실은 이 많은 반찬이 모두 사장님께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재료들로 만든 것 이랍니다!!!!!

그래서인지 더 신선하고 건강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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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내부는 자리도 넓직하니 편하게 식사를 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식당이 3층이라 전망도 아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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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종류의 반찬이 많아 산채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시레기국이 구수하니 산채비빔밥과 찰떡궁합이더라구요!ㅋ

후식은 누룽지가 있어요~ 다른 식당과 다르게 걸죽~~하니 정말 진했습니다!

그리고 콜라비와 빨간무를 과일처럼 깎아두었는데 이것도 별미더라구요!

아삭함과 달콤함이 과일을 먹는것처럼 맛있었어요~!

계절마다 제철 농산물로 반찬이 달라진다고 해요~

사장님 정성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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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어요.

초보농부가 학교를 다닐때 있었던 나무가 단풍을 예쁘게 뽐내며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있네요~

식사후에 가볍게 산책을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초보농부는 다시 상추를 수확하러 하우스로 돌아가야겠어요~

오늘도 목표를 채우기 위해!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