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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알리미(동네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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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강원 | 2022-11-28 | 조회 938

안녕하세요 오늘도 송동의 요기조기 구석구석을 살펴볼 동네작가 강원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환경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트래쉬’, 코로나로 인해 증가한 쓰레기를 칭하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플라스틱 사용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이 증가추세로 본다면 2040년에는

13억 톤이 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 세계를 뒤덮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처럼 유례없이 플라스틱의 생산과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이 폐기물들은 바다에 유입되어 

수많은 해양 생물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토양과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폐기물로 인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우리가 함께 풀어야할 21세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1110일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가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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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인 신민정 강사님을 초청해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을 위한 순환경제를 주제로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폐기물, 분리배출을 통한 

폐기물관리 개선, 재활용체계 개선 등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연 후에는 강연을 진행한 강사와 연구모임 의원들 및 참석자들의 대화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순환경제 정책에 대해 남원시에 접목될 수 있는 사항이나 문제점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세미나를 마치면서 탄소중립은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다

이에 남원시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원순환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또한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지속가능한 정책을 일구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남원형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신다는 말씀도 

덧붙이셨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신경쓰면 개선될 분리배출법!!!

투명 페트병은 꼭 비우고 헹구고,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트러 뚜껑을 닫아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치킨상자속 기름이나 양념 붇은 종이상자는 일반쓰레기입니다. 또한 코팅이 된 광고지나 종이는 

일반쓰레기로 종량제봉투에 버려야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선별장을 거쳐서 실제로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총 수거량의 53.6%로 

연간 776,000톤이라고 합니다. 이 플라스틱들중 자원으로서 이용가치가 있는 가연성 폐기물인 

고형연료 제품을 제외하면 물질 형태로 재활용되는 양은 약 446천톤입니다

, 30.7%의 폐플라스틱만이 다시 플라스틱으로 사용된다는 의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처음부터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페트병 라벨이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는 경우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다고 하니,

앞으로는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습관을 만드는게 중요해요!!!

 

지구를 살리는 아주 작은 실천, 어렵지 않더라구요,,^^

하나씩 실천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