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원시 주천면에 동네작가입니다~
이번에는 어디를 다녀왔을까요~?
앞서 사진에서처럼 주천면 덕치리에 위치한 덕치리 초가에 다녀왔습니다!
지리산을 굽이굽이 지나 도착한 덕치리 초가는 지리산 둘레길과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근처에 주차하고 천천히 동네를 걸어가는 동안
조용한 동네와 길가에 피어있는 꽃들이 너무 이쁘게 피어있습니다.
이꽃들은 무슨꽃들일까요? 제가아는거라곤 봉숭아 밖에 모르겠네요..ㅎ
드디어 저 앞에 덕치리초가가 보입니다!
덕치리 초가는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 3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고종32년 1895년에 지어진
가옥이라고 합니다!
흙을 쓰지 않고 돌로만 쌓은 강담이 집을 둘러싸고 있고 1951년에 마지막으로 지붕을 올렸기 때문에 일부가 내려앉았으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서조선시대 민가의 형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는 곳이 라고 합니다.
또한, 앞서 사진에서처럼 남원시 숨은보석 10선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 안쪽을 살펴보지는 못하였지만 과거로 들어온 기분이 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덕치리 초가 설명을 보니 6.25때 불타서 다시 지었다고 하네요.. 참 가슴이 아픕니다ㅠㅠㅠㅜ
밖에서만 조용히 보고 나오는 길에 옆에 펼쳐져 있는 모습이 풍경이 참 예뻐 보입니다!
저기 보이는 지리산과 옆에 펼쳐져 있는 논밭과 멋있는 풍경입니다!!
지리산 둘레길1코스에 오시거나 근처에 오시면 한번 멀리서나마 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현대적인 집 들 사이 끝 쪽에 조선시대 가옥이 보이는 것은 생각하지도 못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