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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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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올해 상반기 귀농귀촌 567명 유치
남원시귀농귀촌센터 | 2021-08-20 | 조회 1253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에 445가구 567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7% 증가한 성과다.

시는 귀농·귀촌 실태조사를 토대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으로부터 유입이 많았으며, 귀농·귀촌한 인구 567명 중 40대 이하 청장년층의 비중이 39%(221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5년간 남원시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3,502가구 4,904명으로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이 인구유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올해는 귀농귀촌인 유치 목표 1,000명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원시는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더불어 다양한 주민 체감형 정책추진 등으로 지난 1월 '2021 사회안전지수' 측정 결과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돼 가장 살기 좋은 지역임을 입증하며 귀농귀촌 정착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는 이사비(100만원), 주택수리비(500만원), 자녀정착금(50만원)을 지원하고, 귀농인을 위한 창업자금(최대 3억원)과 주택자금(7,500만원)을 융자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게스트하우스(2호)와 체재형가족실습농장(생활동 10호)을 운영하고, 예비 귀농인 거주시설로 귀농인의 집 7개소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남원시 농촌 살아보기 및 체재형가족실습농장 활용 장기영농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귀농·귀촌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LH와 협력, 운봉·인월·사매에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어 예비 귀농귀촌인 선호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베이비붐세대 은퇴와 코로나19 영향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심과 수요가 남원으로 이어져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출처 : 새전북신문(
http://www.sjbnews.com/news/news.php?code=li_news&number=721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