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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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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귀농-귀촌 정책 도시민에 손짓
남원시귀농귀촌센터 | 2021-08-31 | 조회 1272

올해 귀농귀촌 445가구 47% 증가
청장년층 39% 수도권유입 많아
지리산나들락 귀촌체험마을 입주
농촌에서 살아보기 실습-이론제공
'사회안전지수' 최상위기관 선정
이사비-창업자금-주택융자 등 지원
운봉-인월 공공임대주택 계획도

귀농귀촌 유입 전년 동기대비 47% 증 ,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효과 입증 요즘 농촌에는 아기 울음소리가 그친지 오래다.

젊은 사람들은 보다 낳은 직장을 찾아서 고향을 등지고 도시로 도시로 떠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농촌 면 단위 지역에는 늘어나는 빈집과 함께 대 부분 노인들이 농사 일을 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가운데, 지자체 마다 귀농 귀촌 정책을 확대하면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도시민들에게 손짖을 하고 있다.

귀농귀촌 정책이 성공하는 지자체는 더 이상 인구 감소에 걱정을 안해도 되고 농촌에 사람 사는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즉, 귀농.귀촌 인구가 늘면 인구정책에 있어 50%는 성공한 셈이다.

그 다음이 출생률을 높혀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젊은 이들이 살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책이 미흡해서 인지, 마음 만 급하지 특별한 효과가 없다.

이와 관련 남원시가 오래전부터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정책을 통해 효과를 내고 있는지 알아본다.
/편집자주  



#남원시 귀농귀촌 유입 성과

남원시가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남원시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445가구 567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7%가 증가하였다.

남원시의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의하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으로부터 유입이 많았으며, 귀농·귀촌한 인구 567명 중 40대 이하 청장년층의 비중이 39%(221명)에 달해 남원시 농업농촌에 청신호를 보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남원시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3,502가구 4,904명으로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이 인구유입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1천명 귀농·귀촌인 유치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첫 남원에서 미리 살아보기 추진

올해 남원시는 농식품부 신규사업인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가자 5가구가 주천면 지리산나들락 체험마을에 입주하여 9월까지 5개월간 귀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자 5가구 모집에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34가구 접수하는 등 시작부터 호응이 매우 높았다.

남원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연수 프로그램 외에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장기영농실습, 귀농체험학교, 농촌 적정기술 등을 연계 추진하여 다양한 실습·이론 프로그램을 참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에서 참가한 3가구가 실제 남원으로 터전을 옮기기 위해 관내 주택과 농지를 계약하는 등 사업성과가 이어져 내년에는 남원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정착 및 교육 지원

남원시는 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민 체감형 정책추진 등으로 지난 1월 '2021 사회안전지수' 측정 결과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돼 가장 살기 좋은 지역임을 입증하여 귀농·귀촌 정착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시는 정착 초기 소득기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이사비(100만원), 주택수리비(500만원), 자녀정착금(50만원)을 지원하고, 귀농인을 위한 창업자금(최대 3억원)과 주택자금(7,500만원)을 융자 지원하고 있다.

올해 귀농귀촌 유입이 전년 동기대비 47%가 증가하면서, 지원사업의 예산이 조기 소진되어 올해 추경예산에 이사비와 주택수리비를 각각 100백만원씩 추가 확보하여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농기술 및 정보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농·귀촌체험학교, 여성·청년귀농학교, 도시민초청농촌체험 등의 교육과 체험,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 경험부족으로 인한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LH와 연계 남원의 보금자리 조성

남원시에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인 거주공간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운봉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이 민원발생으로 사업 추진이 좌초될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적극적인 대체부지 발굴과 국토교통부 및 LH 등 관계기관 설득으로 부지변경 승인을 득하여 올해 본격적으로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설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인월지역에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설하는 사업 제안서를 LH에 제출하여 최종 공모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6월 17일 도내 최초로 남원시와 LH는 ‘사매 농촌유토피아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임대주택 12호를 공급해 사매초등학교와 용복중학교로 전학 해오는 학생의 가족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 진삼채 농촌활력과장은 “내년에는 신규시책으로 귀농·귀촌 주택 및 농지 임차료 지원 및 귀농·귀촌 맞춤형 법률교육 프로그램 등을 검토하여 시행할 계획이다”며, “귀농·귀촌인들이 남원으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중앙신문(http://www.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