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 네비게이션


지역알리미(동네작가)

지역알리미(동네작가)

주생면 도산리~
강원 | 2023-12-20 | 조회 155

안녕하세요.. 남원시 주생면의 동네작가 강원입니다~^^

 

주생면 도산리는 원래 남원군 남생면 지역으로 마을 앞에 외따로 산이 있어 도리미 또는 도산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상도리하도리를 병합하여 도산리라 하고 주생면에 편입되었습니다

1995년에 남원시군이 통합되어 남원시 주생면 도산리가 되었습니다도산리에는 상도와 도산등이 있습니다.

 

   


도산리 상도마을은 주생면에서 가장 오지에 위치한 이곳 상도 마을은 

산자수명하여 산수 좋고 구사성문이 있어 오랜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 남양 방씨가 이곳에 정착하여 소수의 마을을 이루어 오다가

방씨들이 차차 대가족을 이루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으며 

마을의 본격적인 취락 형성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년전으로 추정됩니다.

마을 명칭유래는 구사성문이 있었음인지 끊임없이 도사가 왕래하기 때문에 

따로 도산리라 부르기도 하였고 앞에서 보면 길게 보이고 뒤에는 숲이 우거져 상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원동과 모사동 등 2개의 자연마을이 있으며 마을 뒤에는 낮은 야산이 펼쳐져 있습니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으로 33정보의 넓은 공한지를 새로이 개간하여 논으로 만들었고

13정보의 야산에 유실수를 심어 이제는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상도마을의 특징은 불모의 국유지 35정보를 개간 각종 농산물은 물론 

본 고장의 특산물 배를 대량 생산하여 소득부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1997년 57ha의 농토가 구석구석까지 경지정리가 완료되어 기계가 영농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마을 뒤에 구사성문이 있어 선비들의 왕래가 잦았던 곳으로 

예의범절이 바르며 효부 열녀가 많이 나기로 유명합니다

주요 성씨는 방씨김씨황씨최씨임씨서씨박씨한씨 등이 있습니다.


   

 

도산리 도산마을은 두루막남성 또는 하도리라 했는데 1994년 도산으로 바꿨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50여년전 연안 김씨와 밀양 박씨가 산수좋고 살기좋은 이곳에 정착하였습니다

그후 전남 순천 오산에 거주한 전주이씨가 명당터를 구하려 방방곡곡을 순방하던 중 

마침내 이 마을에 당도하여 터를 잡은후 16대에 걸쳐 대씨족으로 번성함으로서 마을의 대종을 이루고 있고 

연안 김씨와 밀양박씨는 대부분 지방으로 떠나 가구수가 적습니다.


    


본래 이름은 두루마기라 했는데 마을이 양반촌으로 두루마기를 입고 다녔다는데서 유래합니다

그후 1994년 이전까지는 하도로 불렀는데 주생면과 인접한 금지면 하도 마을과 마을 명칭이 같아 불편한 점이 있어 

주민들의 뜻에 따라 1994년 1월부터 도산마을로 고쳐 부르게 되었습니다

수리시설이 적어 농업용수가 부족한 이 마을은 한해 상습지역으로 영농이 어려웠으나 

1970년 금풍저수지가 신설되어 한해없는 수리안전답으로 변하여 몽리 면적이 400정보나 되며 

금지면 평야 젖줄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1977년도에는 마을앞 25.2ha논이, 1996년에는 57ha의 농토가 구석구석까지 경지정리되어 기계화 영농이 활발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하여 1996년도에 5평의 모정 1개소를 건립하여 노인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을특징은 구릉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뒷산이 길게 능선을 이루고 

전주 이씨 무덤이 집단적으로 안치되어 묘등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령 400여년의 노거송이 이채를 띄고 300여년전에 건립하였다는 

전주 이씨 제작이 있으며, 1970년에 지은 제각 영사재가 있습니다

주요 성씨로는 전주 이씨밀양 박씨남원 양씨유씨백씨우씨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