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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알리미(동네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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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골농업협동조합 원로조합원 경로잔치
박수경 | 2022-09-28 | 조회 1223

안녕하세요~^^

수지면 동네작가 박수경입니다.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요?

차를 타고 수지면사무소 앞을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한산하게 느껴졌습니다.

생각해 보니

어머니께서 28일날 금지 농협에서 초대를 받았다고 하신게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전화를 했더니

금지면춘향골농업협동조합 선별장에 아버지랑 가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금지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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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면 수지면, 금지면, 주생면, 대강면, 대산면 주민들중에

75세이상 어른신들 경로잔치를 해주는 자리를

금지 춘향골농업협동조합에서 준비해 주신거라고 합니다.

 

무지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선별장 광장을 가득메웠습니다.

 

맛있는 자장면 차도 보이고

먹을거리도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고

각설이도 재미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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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면 부스가 있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남창, 용강, 산촌 등등 수지면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벌써 경품도 타신 어르신이 계시네요~~^^

엄마 아버지도 만나고

즐거워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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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 이장님도 보이시고

남창 이장님도 보이시네요~

어르신들 챙기시느라 고생이 많으신 거 같아요.

 

춘향골농업협동조합에서 대형버스로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을

모셔왔다고 하네요~

 

춘향골농업협동조합에서 참 좋은일을 하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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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친한 선배언니 엄마가 너무 반가워 하시기에

한장 찍어드릴라 했더니만

어머니께서 사진찍지 말라고 지팡이로 저를 때릴려고 하네요~

늙은사람 사진 찍으면 뭐하냐고 하면서도

밝게 웃으시는데 건강한 모습을 뵈니 감사했습니다.

 

선배언니 말로는

오늘 농협 행사에 초대 받아서 간다고

주말에 시내 나가서 옷도 사서 입으셨다고 합니다.

참 고운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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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랑

금지면 평생교육 요가프로그램 회원들이랑

금지면 누리센터 생활체조프로그램 회원들이랑

병이언니랑

여러분들이

오늘 모이신 어르신들게 드릴 음식을 며칠전 부터 장만하시고

맛있는 불고기에, 떡에, 술안주에, 과일에......

힘들지만 봉사가 생활이 되어버린 금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에게도

푸짐한 한상을 차려 주셔서 덕분에 잘 먹고 왔습니다.

비밀인데

떡도 싸주셨어요~~

시골의 따듯한 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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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가수분은

고맙게도 다리가 불편해서 이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이

자리에 앉아계신거를 알기에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인사도 하시고 악수도 하시고 노래도 넘넘 잘하시드라고요~

제가 본 행사중에서 이렇게 흥겹게 호응이 좋은 행사는 첨이었습니다.

 

모두가 즐기고

,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하루도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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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골농업협동조합에서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수지면 어르신들이 넘 행복해 하시는 모습 보니

저도 뿌듯하고

함께 행복했습니다.

 

춘향골농업협동조합 원로조합원 경로잔치를

내년에도 계속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춘향골업협동조합 파이팅하세요~~~^^

 

 

이상~

수지면 동네작가 박수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