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절면  동네작가 우희숙 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추어마을에 남원중학생들의 두번째 봉사활동을 와서 활동한 것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마을에 계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얼굴을,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얼굴을 짝지어서  그리기를 했어요

어르신들께서도 정말 열심히 그리더니 색칠을 해서  실물과 같이 잘 그렸네요!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손톱에 메니큐어 칠하기도 같이 했어요 

얼굴에 마스크팩도 붙여드리구요

가슴에 카네이션꽃도 달아 드렸답니다.

음식은 아이들이 하지 않았지만 선생님께서 주문해서 가져오신 백숙누룽지를  반찬과 준비하여 가지고 와서 끓였답니다.

그릇하나하나에  닭을 담아 어르신들과 같이 맛있게 식사 대접도 해드리고 좋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가지고 온 닭누룽지 백숙이예요 . 뚝배기 그릇에 딱 들어가는 영계백숙이구요. 

한약재를 넣고 끓여서 인지 정말 구수하고 맛있더라구요

닭 살은 다 발라먹고 배속에 누룽지를 국물과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저도 같이 한끼 뚝딱했어요!!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이 설겆이 까지 마무리 해 주었어요.

그많은 양을 둘이서 후다닥 끝내더라구요.

제가 다 했어야 할 일이었는데도 아이들이 열심히 꼼꼼히 잘 닦아 주었어요^^

오늘을 기념하며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한컷 찰칵 했습니다.

아이들과 어르신들께서 모두 만족하고 좋은 시간을 가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