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지면 동네작가 박수경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즐겁고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

띠리링~

절친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예고 없었던지라 당황할 수도 있었겠지만

나의 친구는 말없이 수지미술관에 함께 가 주었습니다.

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미술관 나들이를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뒤로 산이 있고, 앞으로 물이 있는 교외의 미술관이라면 더욱 안성맞춤일 것입니다.

수지면 물머리로 525번지 위치한 수지미술관은

‘초리’라는 작은 마을에 수지남초등학교가 있었던 폐교입니다.

현재는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수지미술관!

수지미술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술관 구석구석 기존 폐교를 리모델링(755㎡)하여 대전시실 1, 소전시실 2, 자료실, 수장고 등을 갖추고1층 단층으로 그렇게 크지 않고 아담하고 이쁘게 단장되어 있어 폐교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미술관 운영시간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 30분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답니다.

또,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미취학 아동(4~7세) 1,000원이고, 무료관람은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에 한합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전라남도 보성 출신인 미술관의 설립자이자 한국화가인 박상호님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나는 남원시 수지면의 풍광에 매료되어 이곳에 미술관을 설립하게 되었다.” 고 하였으며, 그로인해 남원시민과 관람객들의 문화 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수지미술관이 되었다고합니다.

여러번의 전시회를 통해 수지미술관의 품격을 높이고, 또한 남원 시민과 관람객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킬 다양한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중입니다.

미술관 체험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 미술관을 찾은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답니다.

에코백, 에코파우치, 머그컵 만들기와 남원풍경 컬러링북 체험 등 창의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빠,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공감할 수 있고 유년기의 순수성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한번 관람해 보시고 체험도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친구와 함께 전시장 안을 둘러보았습니다.

친구가 유심히도 작품을 감상하네요~

친구가 어디있는지 못찾을뻔 했습니다~~ㅋㅋ

궁굼한게 참 많은 친구네요~~^^

친구와 한참을 작품감상하며 수지미술관에 있었습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계속 서서 다녔더니

조금 허기가 지네요~~^^

운동장으로 나와서 산책하듯 걸어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할 거 같아요~

담에는 아이들과 함께 와야되겠습니다.

수지미술관은 남원을 빛나게 하는 문화자원으로써 앞으로 수지미술관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도시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동네작가 박수경이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