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기분을 아주아주 상쾌하게 만드는

가을을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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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무탈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물 만난 물고기마냥,

방앗간을 지나치는 참새마냥

가을 날씨를 온전히 즐기고 있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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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밖에 돌아다닐 생각에 발걸음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적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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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 놓치지 말고 모두들

공기 좋은 바깥에서 가을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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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지지난주에 포스팅한 산내 실상사 주변으로의

맛집, 산내 지역 유일의 일식 맛집 '지리산 메밀꽃' 입니다!

외관에 메뉴가 적혀있는 간판이 크게 걸려있는데

모든 메뉴 앞에 '수제'라는 문구가 있어 굉장히

기대를 하고 방문한 곳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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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육수도 사장님께서 천연 육수로 직접 고으시고

메밀 면도 실상사 물, 국산 천일염 등을 사용하여

수제로 제면하신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정말 대단한 정성인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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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서 이런 맛집을 방문할 수 있음이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넓고 쾌적한 식당의 내부!

방으로 되어있는 자리와 바깥과 조금 더 가까운

자리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모두 깔끔하고 쾌적한

느낌이 들어 먹기도 전에 참 잘왔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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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 이런 포스팅을 위해 내부 사진을 좀

찍는다고 허락을 받으니 동네를 위해 좋은 일 하신다며

음료수도 한병 주시더라구요 ㅎㅎ 사장님의 인심까지

굿굿인 이곳 ..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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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밀은 다들 알다싶이 비만예방과 피부미용, 간기능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죠! 뭔가 밀가루, 쌀가루보다

더 건강하고 프레시한 느낌이든는 모밀 ㅎㅎ

그래서 그런가 언제 먹어도 참 반가운 맛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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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대표적으로 소바와 수제가스,

전병과 육전, 신메뉴 오코노모야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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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도 판매한다고 하니 일식집다운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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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오코노미야키!(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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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타코야끼는 굉장히 좋아하지만

오코노미야키는 먹어본 경험이 없어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메뉴를 기다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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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메뉴라 허겁지겁 먹은 이유도 있지만

정말 맛있더라구요 .. 바삭하게 익은 겉과

촉촉하게 설익은 듯한 속,, ​겉바속촉의 의미가

제대로 담긴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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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위의 가스오부시가 조금 더 올라갔으면 좋겠다~

하는 욕심이 남은 음식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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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등장한 메뉴는 수제왕돈가스(11,000)

크기가 정말 크지요 ㅎㅎ 일본식 돈까스라고 하는데

평소에 식당엥서 먹던 돈까스와는 큰 차이를

못느꼈지만 수제인만큼 얇은 고기의 결과

바삭한 튀김옷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

세번째 메뉴는 냉소바(9,000원) !

장국(쯔유)와 함께 나온 무, 파, 와사비를

기호에 따라 넣은 후 잘 저어서 면을 장국에 적셔

맛있게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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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모밀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조금 더 시원~ 하게 먹을 수 있도록

얼음을 추가 요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메뉴는 비빔소바(10,000) 입니다!

사장님께서 식당에서 가장 잘 나가는 메뉴 중

하나라고 추천을 해주셨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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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쏘는 맛이 있어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지만

비빔면과 같은 새콤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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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 메뉴에는 면추가 등도 할 수 있으니

양이 많으신 분들은 추가해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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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날,

산내 마실 한번 나오셔서

맛난 음식들도 먹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