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추석이 유난히 빨랐던 이번 9월에는

여러가지 준비하고 있는 일들과 동시에

명절과 연휴, 가족행사가 겹치며

정말 몸이 한개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여러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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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저와 같은 바쁘고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

9월의 끝을 향하도록 잘 버텨낸 모두들

정말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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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신 모두를 위해 준비한 이번 포스팅..!

바로바로 오고가며 맛있는 향기에 홀려

들어가보고 싶었던 인월의 맛집,

'맛두렁' 식당 에피소드 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 추석 명절 전으로

큰 가족행사인 벌초를 다녀온 날이었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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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은 앉아서 넓게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에서 편히 먹을 수 있는 테이블로

모두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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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나름 넓어서

대가족 단위로 식사를 하러 오셔도

모두 수용이 가능할 정도로 여유가 있으니

가족분들 모두가 함께 오시기에도

좋은 곳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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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대략적으로 위와같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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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아구찜과 재첩국이

많이 나가는 베스트 메뉴라고 하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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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국을 한번도 안 먹어봐서

먹어보고 싶었으나.. 당시 저는

대가족단위로 왔기에 아구찜과

오리주물럭을 시켜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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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에 살면서 이곳을 지나다니며

맛있는 냄새에 홀려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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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인지 기회가 없어 와보지 못했던 식당,

드디어 방문하게 되어 기대를 잔뜩하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ㅇ0ㅇ..

반찬은 기본적으로 주방 어머님 분들이

직접 만드신 듯 손맛이 가득 느껴졌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 미니알감자조림(?)이

제 입맛에 똑! 맞아서 본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밥을 반공기 먹었다는 .. ㅎㅎ 소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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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전체적으로 맛있고 간간한

반찬들이라 식사하시기 전에 반찬으로

밥을 다 드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듯

싶습니다 ㅎㅎ

드디어 나온 아구찜!

반조리된 상태에서 가스에 익혀먹는 식이 아니라

완전히 조리된 상태로 넓은 판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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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구보다는 야채가 더 많아

아구를 잘 못먹는 저는 다행히 잘 먹었는데요 ㅎㅎ

원래 아구찜에 고니와 알이 들어가던가요..

이곳 아구찜에는 아주 잔뜩 있더군요 ㅎㅎ

(아구찜 잘 안 먹어본 사람 1人)

알과 고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만족하실 식사이실 것 같습니다.

양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여러 가족들이 배불리 먹기에는

적당한 양인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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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리고 이곳에서는 아구찜을

어느정도 드시고 나서 남은 소스와

야채를 이용해 볶음밥도 해주신다고 하니

약간 아쉬움을 느끼신다면 볶음밥까지

드셔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주문한 오리주물럭!

사실 아구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이 메뉴를 굉장히 기다렸는데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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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분을 시켰는데 그에 비해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조금

아쉬움이 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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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볶음밥까지 시켜 추가적으로

더 먹었는데요 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오리주물럭보다 아구찜이 더 맛있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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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두렁에 방문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예상보다는 조금 더 넉넉한 양을

주문하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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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다 함께 방문하기 좋은

인월의 맛집! '맛두렁' 식당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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