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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알리미(동네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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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수지면민의 날 이모저모
박수경 | 2022-09-27 | 조회 1275

안녕하세요~^^

수지면 동네작가 박수경입니다.

 

924일 토요일

지난 주말에 수지면민의 날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생생하게 수지면민의 날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하늘도 파랗고

만국기 휘날리는 수지초등학교에서 제15회 수지면민의날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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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앞에 즐비하게 경품들을 쌓아두었습니다.

자건거, 전자제품등등

저도 욕심나는게 하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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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3년정도 면민의날 행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수지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어찌 지냈는지

서로서로 안부도 물어보시고

정다운 풍경들이 펼쳐졌었습니다.

 

개회식이 끝나고

마을별로 돌아가 맛있는 음식도 나눠드시고

경기하는 모습에 응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남창, 용강, 초리, 서당, 마연, 산촌, 마륜, 포암 등등

마을마다 어르신들께서 즐거워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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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웠지만 바람은 가을이라고 제법 선선했습니다.

 

쩌기~ 초등학교때 친구 어머니도 보이시네요~

 

젊은 청년들은

선수들을 뽑아서 운동장으로 모시고 나가고

와글와글 정신이 없네요.

 

운동장 한가운데서는 지금 뭔가를 하려고 준비하는 거 같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하늘에 바구니가 높이 매달려 있고

남녀노소 할거 없이 바구니 주변에 가득이 모였습니다.

모래 주머니 던져서 터트리는 경기인 거 같습니다.

저도 모래 주머니 주워서 던질 준비를 했습니다.

어릴적 추억도 생각나고 해서요....

어머니들도 있는 힘껏 던지시네요~

터져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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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세게 던졌을까요?

땀이 다 났습니다.

엄마들 틈을 빠져나와 우리 친정동네 부스에 들어가서

돼기고기 삶은거랑

떡이랑

과일이랑~

시원한 음료 등등....

만난 거 많이 먹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구경도 하고 체육도 하고

저도 수지면민으로서 한껏 즐겼었습니다.

 

운동경기의 꽃

바로 이어달리기 계주가 있을 예정입니다.

저더러 뛰라는데 저는 무거워서 못달릴거 같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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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준비할때는 얼마나 떨리는지 모릅니다.

두근두근

징소리 울리기 전까지는 오금이 저리고

바짝 긴장이 되는게 바로 계주!

옆에서 보는 저도 입이 마르고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응원 실컷 하고 목이 터져라 소리도 지르고

스트레스가 확 풀렸습니다.

슬슬 사람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는 느낌이 드는 순간

기다리던

장기자랑 시간이 왔습니다.

무대에서 자신이 즐겨하는 노래를 부르시는 면민들은

넘 즐거워 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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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장식하는 장기자랑을 구경하시는 면면들도

다들 한가족처럼 서로서로에게 박수를 보내셨습니다.

 

최종 수지면민의날 종합 결과는

남창마을에서 가져갔습니다~

 

마직막 시상식까지 마치고

응원의 함성이 함께했던

수지초등학교 운동장이 휑해졌습니다

 

모두들

오늘처럼만 면민들의 화합과 건강한 경기로

만족하면서 내년에 또 만날 것을 기약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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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하신

남창면민들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지 김순자면장님과 직원님들~

준비하신 마을이장님들

수지면민들~

모두모두에게 수고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상~

수지면 동네작가 박수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