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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포스팅 입니다 :)
제가 가장 좋아하는 9월, 10월
한달을 보내오며 포스팅을 쭉 훑어보았는데요.
어딘가 넘버링이 잘못된 거 같아서 확인해보니
에피소드 회차를 중복하여 적은 게
누적이 되어 이번 에피소는 28회차인데
27회차로 되어있더라구요 ㅠㅠ ㅋㅋㅋㅋ
다음 회차부터는 다시 넘버링 헷갈리지 않고
올바르게 기입해야겠습니다 :) ..
저번 회차 적으면서 다음 포스팅으로
실상사 근처 맛집을 소개시켜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전에 좋은 카페를
발견하여 여기부터 소개드리고 싶어
따끈따끈히 포스팅을 작성 중에 있습니다!
카페 히말라야는 제 지인 중에 한 분이
자신이 가봤던 카페 중 가장 좋았다고
극찬을 하셔서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인데요 :)
외관을 보기에도 어떤 감성의 카페인지
딱 알겠어서 더욱 기대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요즘같이 햇살과 바람이 좋은 날이면
이렇게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마시는
차와 커피가 최고죠!
마치 여유로운 동남아 휴양지에 온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ㅎㅎ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한
이 카페의 분위기,, 안 좋아할 수가 없죠
메뉴판도 사장님께서 손수 제작하신 듯
정겨운 모습입니다 ㅎㅎ
메뉴 중 인상적이었던 것이
인도식 밀크티인 '짜이'와
인도식 요거트인 '라씨'가
판매 중이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사장님께서 인도와 깊은 마음이 있으신지
가게 전체적으로 인도풍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
식후로 커피가 강하게 땡겼던 터라
인도 스페셜 메뉴는 먹어보지 못해
굉장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ㅠㅠ
포스팅을 쓰면서 이리 아쉬운 적이..
다음번에 방문하면 라씨와 짜이 두개 다
모두 다 전부 다! 먹어보고 와야겠습니다 ㅎㅎ
가게 내부가 참 친근하고 포근해보이지 않나요~?
전체적으로 우드&화이트 톤이라 더욱 따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은은히 배치되어 있는
인도풍의 인테리어가 더해져 마치 지금
동남아 힐링 여행지에 와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
시골이라 주변에 건물들도 많지 않아서
더욱 휴양지에 온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넓은 유리창으로 햇살이 들어와
마치 한폭에 그림을 보는 듯한 카페 뷰 !
이번 방문은 친한 지인들과 함께했지만
좋아하는 책을 들고, 다이어리를 들고
혼자 방문해서 이 여유와 따사로움을
다시 한번 제대로 만끽해보고 싶습니다 :)
+ 제가 커피에 심취에 음료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을 ㅠㅠ)
이곳의 특징 중 하나가 또 음료 메뉴들이
모두 다 굉장히 저렴하다는 거 ..! 요즘 밖에서
개인카페인데 이런 가격의 커피는 먹어보기 힘들죠..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는 다르게 맛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ㅎㅎ 향긋한 커피도 좋구요
달달한 거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바나나쉐이크
강추 드립니다!
이곳에서는 커피와 음료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메뉴, 버드와이저 혹은 더치 맥주 등의
주류도 주문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
뿐만 아니라 카페 히말라야 굿즈인 머그컵과
사장님이 말리신 꽃차,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오일,
그리고 종류의 와인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 같지 않나요~?
이 행복을 저 말고도 여러분들이 누려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한자한자 내려 적어보고 있습니다.
9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모두가 가을 하늘 만큼이나 따사롭고
아름답게 보내시길,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두 10월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