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있는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도 좋고 선후배의 만남, 모임, 특별한 것을 먹고 싶을때 등등

이럴때 가도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곳은 바로 도통동에 다이소가기 바로 맞은편에 대교가맥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얼핏보면 그냥 주택인가 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눈을 크게 떠야 보이는 곳이지요.  아는 사람이 맛있는 것을 먹는다고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는사람만 가는 그곳이이에요^^ 저희는 한달에 한번 세번째 주 목요일 저녁에 만나는 모임이 있습니다.

좋은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으면서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하는 시간이 힐링되는 시간이에요~ 이 시간이 기다려지는 모임이에요.

우리모임은 어떻게 구성이 되었냐면요 남원으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교육을 받으면서 결성된 모임입니다. 한선생님께서 우리가 한달에 한번이라도 만나서 끊임없이 피드백하고 공유하고 소통하고 해야하지 않겠느냐 하셔서 모두동의 하셔서 시간되시는 분들께서 나오시는 것입니다^^

한달에 한번, 저희가 이제 4번 만난것 같아요~ 그런데 만나도 좋은친구, 편안하구요, 신나게 웃구요. 시간이 부족할 정도이지요.

그래서 남원시에 오쇼라고 춘향골문화공간 오쇼에서도 만나서 먹고 소통하고, 회초밥집에서도 먹고 이야기 나누고 했었어요.

그런데 한 선생님께서 정말 괜찮은 곳이 있다라고 하셔서 말씀하신곳이 바로 대교가맥이라는 식당이었습니다.

대교가맥집에서 달걀말이를 추천하시는데요 정말 꼭 먹어봐라. 정말 먹을만하다. 진짜 한끼 식사대용으로도 만족할 만하다. 그러시더라구요.

우리모임의 장점은요 한분이 이야기 하시면 오케이에요. 그래요~ 모두 긍정적이죠. 노라고 하지 않아요. 서로의 이야기를 모두 듣고 또 거기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실천하고 경험하는 마치 퍼실리테이션스킬이랍니다. 촉진하는 리더들의 모임이죠^^ 나름입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달걀말이 먹자고 하셔서 저녁식사를 했는데도 헤어지기 아쉬워서 가본곳이 바로 대교가맥집이에요

우리는 가서 달걀말이 하나를 먹으려고 갔습니다. 처음에는 그랬지요. 그런데 달걀말이가 정말 큼직막하고 정말 한끼의 식사로도 훌륭하더라구요

여기서 우리가 멈출수가 없지요. 달걀말이만 먹을 수 없고, 제육볶음도 주문해서 먹어보았어요. 그런데 왠걸요 어쩜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계속입맛을 돋구는 맛이네요. 그래서 김치찌게도 시키고요. 또 마지막으로 한치도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대교가맥은 안쪽에도 홀이 있지만요 외부에도 두테이블이 있어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요. 더군다나 외부홀에는 음료냉장고가 있어서요

저의가 마음대로 먹고 계산만 잘하면 된답니다.

테이블아래에는요 역시나 여름모기에 이어 가을모기들이 극성이죠. 그래서 오랜만에 보는 모기향이 있었어요. 모기향을 피우니 모기에게 물리지 않구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참 닭발또한 진짜 굿이었어요. 냄새도 나지 않으면서 쫄깃쫄깃 콜라겐이 가득한 닭발.

저희가 곧 있으면 또 만나는 날인데요 아마도 대교가맥에서 또 만납니다.^^ 히히

이번에 무엇을 먹을까~ 먹고 또 먹어도 맛있는 곳이 있어서 또 기분좋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