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송동의 요기조기 구석구석을 살펴볼 동네작가 강원입니다..

남원시민과 20여개업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업사이클 문화예술시장인 

2022년 남원시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이 8월28일 일요일 10부터 16시까지 

사랑의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남원시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은 최근 플라스틱 등

폐기물 자원순환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업사이클 산업 육성과 문화 확산, 저변 확대, 도민의 

인식 전환을 위해서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제품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용품 등이 판매되었으며 업사이클링(새활용)과 리사이클링(재활용)의 만남, 

시민과 함께하는 제로 웨이스트 축제로 여러 가지 무료체험 부스와 

아나바다 장터 프리마켓도 있었답니다.

업사이클링은 쓰임과 초록나무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가구 및 목제품을 활용하였고 

리사이클링은 같이앤가치가게협동조합에서 사용기간이 짧은 육아용품 및 

생활용품을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폐기물 감량에 기여하고 육아용품과 생활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나눔하고 교환하였습니다.

남원엄마들의 사랑방이라는 네이버 맘카페에서는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업사이클링 취지에 맞게 플라스틱과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였으며 

이번 행사에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친환경 제품들도 많이 전시되었습니다. 

또한 남원엄마들의 사랑방 회원들의 기부물품으로 이루어진 무료나눔 행사도 있었습니다.

남원지역의 딸기농가 농산물인 비품딸기를 이용한 딸기쥬스를 판매하였고 

같이앤가치가게협동조합에서는 이 딸기주스컵을 테라리움 화분으로 체험부스에 활용하였습니다. 

또 다른 체험 부스로는 보자기 아트를 이용한 냉장고 자석, 양말목공예를 이용한 티포트,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커피박 열쇠고리 등 다양한 소재에서 재탄생한 업사이클 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과 함께 전시,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겨울철 난방비로 기부하였습니다.

팟캐스트 행사로 지역 인디 가수분들이 오셔서 공연도 해주시고 라이브 방송도 해주셨습니다. 

국악 공연과 힙합 공연, 시낭송과 간간이 마켓 셀러분들과 인터뷰도 해주시고 또한 탄소중립에 

앞장서시는 남원시의원분들도 한 부스를 맡아주셔서 홍보도 해주시고 판매도 해주시고 

아주 열심히 행사에 동참해 주셨답니다. 여기 이 남원시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에 탄소중립의 

선두주자 이기열 송동시의원님이 빠질 수 없으시겠죠?

이번 남원시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에는 남원 최경식 시장님도 함께 해주시며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탄소중립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시장님께서 다시한번 말씀하시며 짚어주셨답니다.

이번 행사를 끝내며 기후위기의 한가운데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남원이 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