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으로 찾아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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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달을 바쁘게 지내며

몸이 많이 상해 8월 초반의

포스팅을 잠시 멈췄었는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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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몸도 많이 좋아지고

입맛도 다시 돌아서 겸사겸사

포스팅을 위해 인월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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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월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당이자

인월 유일무이의 양식당집,

이름도​ '양식당'​인 이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월초등학교 맞은 편에 위치한 '양식당'

학교 앞의 알록달록한 컬러와 맞물려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듯한 배경으로 맛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인 곳인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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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자리 중에서 인월초등학교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통창뷰가 있어서

바깥을 바라보고 먹으면 자연스레

힐링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전체적으로 가게 이름과 같이

'양식'메뉴가 주 메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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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피자, 리조또,

그리고 스페셜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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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로도 이용이 가능한지 커피 종류와

음료 종류도 다양한 것이 특징이네요 ㅎㅎ

식당 입구에서 이런 안내판을 봤는데요,

도톰하고 부드러운 '수비드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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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멘트에 매혹되어 저희는 스테이크를

포함해 메뉴를 주문해보았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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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엔 고기가 최고죠!

'수비드 스테이크'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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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수비드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비주얼 어떤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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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는 고기보다 풍성한

야채를 보며 놀랐었는데요

(고기 양이 적은 게 아니라

야채를 그만큼 많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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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고기지만 함께 곁들여져 나온 야채

파프리카, 버섯 구이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눈물 광광 흘렸다는 후기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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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인월 근교 운봉, 산내에서

재배되는 신선하고 건강한 야채를

직거래 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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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맛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식당이 아닐까 싶어요 :)

두 번째 메뉴는 제가 이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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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크림파스타'

(15,000원)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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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크리미한 크림 소스에

스며들어 있는 알싸한 매운 맛과

명란젓의 짭쪼름함이 곁들여져

한번 포크를 가져다 대면

멈출 수 없이 흡입하게 되는

중독적인 맛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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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한 걸 잘 못 먹는 저도

깔끔하게 비울 수 있는

'양식당' 베스트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

'고르곤졸라 피자'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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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메뉴는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ㅎㅎ

달달한 꿀과 건강한 치즈의 향이 나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함께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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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향도 너무 좋고 꿀도 촉촉하니

맛이 있더라구요ㅎㅎ 도우 안에 사과가

들어있어 식감까지 살려주는 듯한

재미난 맛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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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게는 꼬리담백한 치즈에

갑작스런 사과식감과 향기가 나니

약간 거부감이 들었다는 .. ㅎㅎ

식후차로 제공해주는

아메리카노(1,000원 추가)와 페퍼민트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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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미리 말씀드리고

식전에 받아서 식전빵과 함께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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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차까지(식전제공 가능)

완벽하게 즐기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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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 양식당' 강추!!

(늦저녁에 가면 조명으로 더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