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네작가 강상민입니다.

오늘은 인월면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방울 토마토는 페루, 에콰도르등 남미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다년생 초본이며 유럽에는 16세기에 전파되어 관상용으로 재배되다가 19세기에 품종이 개량되면서 채소로 이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방울토마토는 즙이 많고 부드러운 신맛에  단맛이 가득하며 독특한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것이 일품입니다.

방울토마토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며 줄기가 틑튼하고 키가 커 올라올수록 잡아서 집게로 위에 걸어줘야해서 일손도 많이 가는 과일중의 하나입니다.

아래 사진은 모종을 심어놓고 키워가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심어놓은 방울 토마토는 최고온도는가28-30℃ 이며 최저온도는 15-18℃로 야간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착과절위가 높아지고 낙화, 낙과되며 또한 지나친 저온은 기형과가 발생하고 생리장해의 원인이 됩니다.

방울 토마토 병으로는 배꼽썩음병이 제일 무서운 병인데 그 원인은 과실비대 초기에 수분, 지온, 비료농도가 크게 변화하는 경우, 식물체내의 석회부족, 토양건조 등이 원인이다. 그리고 고온기에 시설내 채광상태가 불량하면서 관수량이 부족하면 배꼽썩이병과가 발생되고 과실비대가 나빠지는 것이죠.

방울 토마토 예방법으로는 

첫째, 본포 300평당 150kg의 석회시용과 생육중 제1인산칼슘이나 염화칼슘을 0.3-0.5%액으로 엽면 살포하며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둘째, 고온기에는 하우스를 될수록 개방하여 통풍을 좋게 한다. 식물체 둘레의 흙이 하얗게 마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관수하고 관수량은 1회 10-30ml 정도이다.

만약 방울 토마토에 배꼽썩은병이 왔다면 발생후 처리는 증세가 있으면 개화부 결과초기에 화방근처의 잎에 염화석회 0.4-0.5%의 액을 살포한다.

 방울 토마토 구입요령은 과실의 크기가 적당하며 겉이 무르지 않고 단단한 것이 좋고 붉은색을 띠며 꼭지가 신선한 것이 좋습니다

방울 토마토 보관온도 : 15~25℃이며 보관일은 7일이며 보관법으로는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상온에서 보관하며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 후 꼭지를 떼고 먹습니다.

방울 토마토 섭취방법은 주로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 요리에 쓰며, 비타민이 풍부한 방울토마토는 올리브유를 첨가한 드레싱을 이용하여 섭취하면 맛이 좋고 영양소의 흡수도 좋다는 점을 알고 계시죠

그리고 특히 방울토마토는 열량이 낮아 비만한 사람에게는 좋은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방울 토마토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뜨겁고 더운 하우스 안에[서 쪼그리고 앉아 작업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왜 그렇게 쪼그리고 앉아서 수확하냐라고 물으니 다리가 아파서 이렇게 수확하는 것이 편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생을 하는 이 농부에게 하루 수확량이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 약 30-50박스를 수확한다고 합니다. 지금 농협 경매가 박스당 20,000원이 넘으니 시세는 괜찮다고 합니;다. 총 6동을 농사짓고 있는데 일손이 부족해서 순차적으로 수확하려고 수확시기가 6동 모두 다르다고 하네요. 지금 첫동 수확을  막 시작했습니다.

여하튼 이 농부의 고생한 보람이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날 것을 약속드리면서 이상으로 동네작가 강상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