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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알리미(동네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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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에도 맛집이 있어요(열빈)
박수경 | 2022-07-26 | 조회 1625

안녕하세요~^^

수지면 동네작가 박수경입니다.

 

오늘도 역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중복도 조용히 보내버렸고...

이제 어디로 가볼까요?

 

오늘은 수지면에서 중국음식으로 최고 맛있다고 소문난

열빈을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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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듬직하고 깔끔하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벌써

어느 어르신이 타시는 오토바이가 떡 하니 정문 한가운데 주차를 해두셨군요^^

 

 

중화요리 경력이 30년이나 넘은 사장님을 소개하자면

남원시내 도통동에서 열빈이라는 상호로 맛있는 중국음식점을 운영하셨고

지금은 수지면 용강마을에 식당을 열고

인기쟁이 이장님이십니다.

 

열빈 사장님 이경호 이장님은

어렸을 적에 살았던 고향에 터를 잡고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귀농이 쉬웠을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을겁니다.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제는 고향에서 살고 싶은 마음으로 터를 닦아 새로운 둥지를 만들었네요.

 

젊은분이신데 고향 어르신들 모시고 산다는게

참으로 고마운 맘이 들었습니다.

 

열빈사장님은 선배님이시고

고향 오빠고...

어쩌다 부모님 모시고 식당에 들어서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친숙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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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빈 식당 앞은

안주인이신 김화자님의 손길이 정갈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육이 화분들이 생글생글 생기가 넘칩니다.

 

열빈 문을 활짝 열고 들어서니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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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게 차림표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2~30명 거뜬히 들어갈만큼 꽤 공간이 컸습니다.

식탁도, 의자도 깔끔한 주인의 손길이 닿아 반짝반짝했습니다.

 

용강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열빈은

수지면에서 맛집으로 알아주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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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빈 중국집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요리는

탕수육, 짬뽕, 볶음밥, 잡채 등 어르신들 입맛에 딱 맞고

아이들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여름이라 휴가차 시골에 자녀들이 오면

예전에는 남원 시내로 나가서 외식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열빈에서 더 맛있는 음식으로 가족끼리 맛있게 드신답니다.

 

대도시에서 온 자녀들의 입맛도 사로잡는 열빈의 중국음식은

주방장님께서 특별히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서 요리하시기 때문에

더 맛이 있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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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역시나

열빈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논방천 깎다가 오신분과

밭에서 풀캐다 점심드시로 오신분들도 있으시고

연로하신 어머님 모시고 나오신 효자 아드님도 계시고

입맛이 없어서 오신분도 계시고

북적북적 시골에도 사람 살맛나네요~~^^

 

요즘 어르신들은 생파도 열빈에서 하신다네요~~

다들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보고 나오니

수지에 살고있는 저도 맘이 뿌듯하였습니다.

 

 

오늘도

신나게

수지면 대표 동네작가 박수경이는 달려봤습니다.

다음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