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지면 동네작가 박수경입니다.

아유~

에어컨 켜놓고 있으니 넘 좋은네요~

밖에 나간다는 걸 상상만해도 숨이 막혀오는 날씨입니다.

어떻게들 지내세요?

산으로~계곡으로~바다로 떠나셨나요?

오늘도 저는 수지면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수지면소재지에 있는 “지리산식당”을 소개할까 합니다.

윤수현·서미란 사장님! 두분이 꼭 닮은 잉꼬부부네요~

지리산식당 간판도 엄청 커서 한눈에 쏙 들어옵니다.

지리산 식당을 시작하신지는 8년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두분다 수지 태생이고

잉꼬처럼 서로를 닮아가며 평생을 함께하자고 뿌리내린 수지에서

남편은 식재료 키우고 손질해서 주고

아내는 주방에서 맛자랑 솜씨자랑을 해주시니

식당에 오신 손님들은 왕입니다.

한쌍의 원앙처럼 오늘도 두분이서 지리산식당 앞에서 환하게 웃고계시니까

복이 절로 들어오게 생겼네요~~^^

식재료는 90%가 다 직접 재배하고 키운것들로서

정성만큼은 덤으로 드린다면 넘 즐겁고 행복한 표정으로 인사를 해주시네요~

                                                                                 [수지면 공용 주차장]

지리산식당 앞에서 보면 수지면행정복지센터가 보입니다.

수지면행정복지센터 가기전에 공용 주차장이 크게 생겼습니다.

지리산식당 바로 길 건너 앞이라

주차 걱정 없이 언제든 찾아와 주세요~~^^

운동장 만큼 넓은 주차장으로 환영합니다.

식당이 너무 정갈하고 깔끔했습니다.

뭐를 먹든 맛이 절로 날 거 같은 분위기~

차림표를 보니 다 맛있게 건강한 음식들로 가득하네요~

사장님께서 특별히 인기 메뉴로

닭도리탕, 보신탕, 능이닭곰탕등 3개를 꼽았습니다.

삼겹살도 물론 기본이라면서요.

수지면소재지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산식당은

수지면행정복지센터, 초등학교, 파출소, 농협 등 관공서가 많이 있고

농사에 지친 농업인들도 많이 오시는 아지트 같은 그런 장소!

식탁은 따로 앉았지만 먹다보면 모두가 한상에 앉아있는 것처럼 대화가 오가고

친구 아버지이고, 어머니이고, 선배고, 후배고~

시골이다 보니 모두가 친척보다도 가까운 이웃사촌입니다.

함께해서 좋은 그곳이 바로 수지 지리산식당입니다.

점심이고 저녁이고 사장님 내외를 믿고 찾아와주시는 손님들이 많아

항상 인산인해를 이루고, 바쁜일상을 살아가시는 사장님 내외분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저도 온김에

오래간만에 어릴적 ~알친구들을 만나

삼겹살 한상 받아서 거하게 한잔했습니다.ㅋ

삼겹살도 큼직하고 맛도좋고

상추, 파슬리~, 양파 등등

밭에서 직접 키운 마늘, 채소로 한가득 상차림을 보니

벌써 배가 불러오지 않습니까?

빨갛게 먹음직스런 닭도리탕도 먹어봤습니다.

눈으로 즐기는 만큼이나 맛도 좋았습니다.^^

쪼그만 풋고추 탱초가 어찌나 맵던지 눈물이 쏙 빠졌습니다.

그래도 왜이리도 맛있던지.....

윤수현 사장님께서 산을 좋아하시는 취미가 있으셔서

자연산 더덕, 도라지, 하수오 등등 몸에 좋은 것들로 술을 담아노셨더라구요~

말만 잘하면 한잔씩 약술을 나눠 주실거 같습니다.

한번쯤 수지에 오시거든

지리산식당에 들러 보셔요~~^^

오늘도

신나게

수지면 대표 동네작가 박수경이는 달려봤습니다.

다음도 더~~~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