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루에요!!!

이번엔 만명의 의로운 사람들을 기리는 묘를 지칭하는 만인의총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해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년 침공(1592년)의 전쟁에 패한 이유가

호남의 점령에 실패했다고 여겨 전라도를 철저하게 공략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돼요

이에 왜군들은 경상, 전라, 충청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인 남원에 병사 5만 6천 여명을 투입하여

8월 12일 남원성을 포위하였으나 #이복남 등이 이끌던 1천 여명의 군사와 #양원 이 이끌던

명나라 군사 3천여 명 그리고 돌멩이, 농기구로 무장한 남원성민 6천 여 명이 필사적인 항전을

벌이게 되었지만 슬프게도 남원성을 지키던 민간인과 관군 1만여명이 죽임을 당하여

#8월16일 함락을 당하게 됩니다.......전란이 끝난 후에 전사한 사람들의 시신을 한곳에 묻어

1612년(광해군 4년)부터 사당을 세워 제향하면서 그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한 장소로

현재 향교동 636 에 이전하게 되었어요!!!

남원에 살면서도 못가보신분들이 많이 계실텐데

남원은 우리나라가 어려웠을 때 이땅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뜨거운얼 이 서려있는 곳이랍니다ㅠㅠㅠ

만인의총의 입장료는 따로 없어요!!

세개의 문을 통과하면 만인의 의로운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리는 순의탑이 있고

어린 친구들에게 만인의총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기 위한 만화도 제작되어 있구요!!

충의문을 향해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동입서출

"능, 향교, 사당 등을 출입할때엔 동쪽(오른쪽)으로 들어가고 서쪽(왼쪽)으롤 나온다"

는 의미를 가진 팻말이 위치해서 오른쪽문을 통해 충의문을 지나서

성인문을 통과한 후에서야

만인의 의로운 사람을 모셔둔 충렬사 사당이 나오게 됩니다.

충렬사의 사당에 오를때 첫번째 계단에서 오른발먼저 올라가고 왼발을 나란히 그리고 두번째 계단에서도

오른발 먼저 올라 선 후에 왼발을 나란히 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오르는 곳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공사중이라 충렬사의 사진을 담지 못하고

충렬사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만인의 의사들을 모셔둔 총이 나오게 돼요

만인의총 앞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하는데

제가 현재에 머물수 있도록 해주신 만인의 할머니, 할아버지께 감사한 마음. 죄송한 마음이 요동치게 되더라구요

남원에 계신분들도 자주 안가보는 곳이 만인의총인데

역사적으로 아주 유서 깊은 곳이니 남원을 방문하시는 여행객분들과 남원시민분들도

종종 들리시어 향도 피워드리고 묵념을 하고 오면 좋을것 같아 포스팅을 남기게 되었어요

오늘의 포스팅은 경건하게 마쳐볼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