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내린다고 하더니 ㅠㅠ
푹푹찌는 더위가 진을 빠지게 하네요..
아직 초복도 한참 남았는데 왜이렇게 더운 거죠!?
매년 여름 느끼는 거지만 작년에도 이렇게 더웠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날씨에는 지치지 않도록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몸보신 하는 게 최고 아닐까요~?
그래서 방문한 곳!
인월에 위치한 대박맛집
"홈샌드버거" 입니다 :)
처음 생겼을 때 몇 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막상 방문하지 못했던 곳..
햄버거만 파는 게 아니라 수제 돈까스부터 커피,
치킨, 맥주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ㅎㅎ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안에서 드시고 가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ㅎㅎ
약간 옛날에 학교 마치고
친구들이랑 자주 가던
분식집이랑 비슷한 모습이라
자연스럽게 추억이 연상되는
곳이랄까요 ㅎㅎ
이런 곳을 오픈 한참 후에
방문했다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홈샌드버거인 만큼 여러종류의 햄버거와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인기메뉴로 치즈닝 감자튀김,
수제 돈까스, 치킨, 맥주안주, 커피 등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ㅇ0ㅇ..
햄버거와 수제돈까스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돈까스 개발?
같은 거를 하고 계셔서 맛보지 못했습니다ㅠㅠ
그래서 주문한 메뉴는 불고기버거와 로열쉬림프버거!
그리고 대망의 치즈닝 감자튀김!
비쥬얼도 딱 옛날에 프랜차이즈 햄버거점이
이렇게 많기 전에 자주 먹었던
동네 햄버거 집과 같이 생기지 않았나요ㅎㅎ
인월에서 이런 맛나고 즐거운 음식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기쁜 일 같아요!
먼저 맛봤던 것은 불고기 버거(5,000원) 입니다!
도톰한 불고기 패티는 달달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이 강했습니다.
인월 홈샌드버거의 가장 큰 매력은 싱싱한 야채와
퐁실한 빵 패티가 아닐까 싶어요.
씹을 수록 단맛이 나는 빵이랄까요 ㅎㅎ
프렌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을 가면
속이 느끼하고 더부룩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수제로 만드셔서 그럴까요.. 이곳에서는 그냥
큰 부담없이 식사를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번째로 맛본 메뉴는 로열 쉬림프 버거(5,000원) 입니다!
불고기버거와 같이 퐁실한 빵 패티에
싱싱한 야채, 그리고 치즈가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그 위아래로 새우버거 전용 맛난
소스와 통통한 새우패티가 들어있습니다 ㅎㅎ
불고기버거보다는 삼삼한 맛이 있지만
이 버거가 더 제 스타일였달까요 ~?
감칠맛이 도는 게 자꾸만 손이 갔습니다!
그리고 대망대망대망의..
치즈닝 감자튀김과 특제소스(중요) 입니다..
사실 이 감자튀김(7,000원) 때문에
이 포스팅을 작성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맛있던
메뉴였는데요..
갓튀긴 통통한 감자튀김 위에
달달짭쪼름한 마법의 치즈시즈닝,
그리고 인월 홈샌드버거만의 특제 감튀소스까지,,
딱 찍어 먹으면
와 - 이게 메인이다 -
싶은 맛이에요..
포스팅 하면서도 군침이 싸악- ㅎㅎ
사장님께서 여러 감자튀김들을 테스트하며
최종선정한 메뉴라고 해요 (❁´◡`❁)
깨끗하게 비운 햄버거, 치즈닝 감튀, 그리고 소스!
감튀 소스는 정말 박박 긁어먹고 싶을 정도의
넘 맛있는 조합였습니다 ㅠㅠㅠ
햄버거는 포장해가도 괜찮은 맛이지만
감튀는 갓 튀긴 것을 먹는 게 생명이기 때문에
식당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그 자리에서 감튀는 먹어보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강추!)
식사하는 뒷편에 붙어있던
롤링페이퍼? 쪽지? 입니다 ㅎㅎ
참 많은 분들께서 방문하시고
흔적을 남기시고 가셨네요 ㅎㅎ
먹으면서 쪽지들을 읽었는데
참 귀엽고 재미나더라구요 :)
지나가던 식객이 저였을까요..
정말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곳!
다음번에는 수제돈까스랑 치킨도 한번
먹어보러 방문해야겠습니다 ㅎㅎㅎ
지리산 백두대간 맛집!
홈샌드버거!
옛날에 자주 즐겨먹던
햄버거가 생각나신 다면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ㅎㅎ
(치즈닝감튀+소스는 무조건 입니당..!)
오늘 준비된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인월에 생긴 반가운 맛집 ㅎㅎ
모두 가볍게 한번씩 맛보시고
후기 공유 부탁드려요 :) ~
어느덧 6월도 지나가고 있는데
보람차고 즐거운 일들로
여름을 가득 채워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