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남원시 보절면 동네작가 우희숙 입니다.

모를 심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벼 베는 시기가 왔네요

10월이 되어야 벼를 베는데 일찍 심은 찰벼가 익어서 비도 오고 해서 벼를 베게 되었어요

오늘은 덥지 않고 흐려서 벼베기 좋은 날이 었네요.

저희집은 벼 베는 콤바인이 있어서  콤바인 으로 벼를 베고 있어요

벼를 벨 때는 바깥 부분 부터 안으로 들어 간답니다. 

그래서 콤바인에 벼가 들어가면 통에서 벼를 털어서 짚은 밖으로 나오고  쌀알은 통으로 들어가서 모이게 되죠.

그런데 기계에서 분리하는 작업 때문에  소리도 크고 기계가 크다 보니까 소음이 굉장히 커요

기계안에 통이 커서 모인 벼를  기계에서 아주 큰 백에 담아주는 과정이예요 .

이렇게 담아서 기계에 실어서  젖어있는 벼를  건조기에 넣어 말리죠

콤바인에 가득차면 기계에서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럼 큰 백에 담으면 1000키로로 1개가 나와요 

기계에서 백으로 담을때 넘어지지 않도록 잘 잡아주어야 세워서 잘 담아서 가져갈수 있어요

트럭에 실어서도 가지만 저희는 논이 커서 쌀이  많이 나와서 트레일러에 실어가려고 여기에 받아 놓았어요

오늘 기계로 벤 찰벼 에요 . 이렇게 쌀알만 백에 담아지는 거죠.

신기하죠 ? 벼 쌀알만 요렇게 나오는 것이 저도 기계가 참 신기 하다는걸 알았어요.

이렇게  만들어서요. 농사 잘 지었죠 ? 쌀알이 잘 익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논하나 벼를 다 베가고 있어요 마무리 하는 작업이지요.  벼를 베고 바닥에 나온 짚들은  소먹이로 주고 있어서 

햇볕에 말려야 젖지 않아서 오래 보관해서 소 들에게 준답니다.

소가 먹은 짚은 소가 먹어서 되새김질로 배설물과 함께 배출되고 배출된 배설물은 차에 살어서

논에 모 심기 전에 거름으로 뿌리게 되죠 .  그럼 벼가 기름지고 영양가 많은 땅이 되어서 좋은 쌀을 재배 할수 있어요.

저희집은 농사를 많이 지어서 소도 같이 키우거든요. 

논이 커서 벼를 언제 다 베나 했는데  그 새 다 벴어요.

다 벼를 베고 난 논의 모습 이예요

오늘의 벼 베기는 여기서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