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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알리미(동네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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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을이 ~~
우희숙 | 2023-09-28 | 조회 294

안녕하세요~!! 남원시 보절면 동네작가 우희숙 입니다.


요즘 하늘이 푸르고 맑고  바람도 차고 가을이 왔음을 느끼는데요

제가 산책을 하다 보니 가을 꽃도 많이 피고 또 가을을 알리는 대표적인 밤을 보았어요

벌써 밤이 벌어져서 떨어지고 밤도 주었거든요.

1년만에 만난 밤을 보니 정말 예뻐서 보여 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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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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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를 발로 벌리니 요렇게 쏙 밤이 나오네요.

밤이 나오니 재미있기도 하고 또 줍고 싶은거예요.

그래서 잠깐 밤이 떨어진것만 주었는데 한봉지 가득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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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알이 통통하고 크더라구요.

귀엽고 통통한 알밤이네요~~~!

샹밤으로도 꺄서 먹기도 하고 삶아서 먹기로 했어요.

얼른 먹지 않으면 벌레가 생겨서 못먹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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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찜기를 올려놓고 30뷴간 냄비로 쪄 보았어요

아직 햇밤이라 달고 밤맛은 없는데 쪗을때의 맛은 좋았어요.

요렇게 쪄 놓고 간식으로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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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주우러 가다보니 예쁜 코스모스도 펴있어요

가을이 되니 꽃이 펴서 한들한들 흔들리는데 예뻐서 찍어 보았어요.

코스모스는 국화과의 한해살이 꽃이네요 꽃말은 소녀의 순정, 순결이래요.  꽃말의 이런뜻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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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은 시골에서 흔히 볼수 있는 돼지감자 뚱단지 꽃이예요

국화과의 귀화 식물이예요

돼지감자가 모양도 크기도 다달라서 뚱단지라고 불리운다네요

꽃말은 미덕, 음덕이라고 하고, 마치 작은 해바라기를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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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바늘꽃이라고도 하구요

여러해 살이 풀이고 두매바늘꽃, 큰바늘꽃이라고도 한다고 해요. 

하얀 안개처럼 피었죠

아침이 되면 활짝 피었다가 저녁이 되면 다 져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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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국화 무궁화네요

보라빛이 나는 너무 예쁘게 무궁화도 피어 있어서 찍어 보았어요

낙엽관목이고 근화(약재) 땀구멍에서 피가 멎지 않고 계속 나온는것을 다스리는 약재로 쓰인데요.

몰랐는데 무궁화가 약재로 쓰였네요.

 꽃말은 끈기 아름다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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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빛이 예쁜 이꽃은 천일홍이예요

한해살이 꽃인데  꽃말은 매혹, 변하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 사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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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독 더 커보이는 해바라기 예요.

해가 갈수록 꽃이 더 크더라구요.

가을이 되면 반가운 해바라기예요.

해바라기가 국화과 한해살이 꽃이고 중국의 이름인 향일규를 번역한 것이라네요.

페루의 국화이고, 해만 바라본다고 해서 동경, 숭배 기다림이라는 꽃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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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요즘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