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원시 보절면 동네 작가 우희숙 입니다.

저희 마을의 논에 여름이 되면 병에 들지 않도록 치는 농약을  남원시 드론 방제팀이 

구역을 맡아 농약을 드론 으로 쳐 주는데요

그 현장을 저도 따라 다니며 

드론 으로 약을 하는 모습이  신기 해 보여서 얼른 찍어 보았어요.

일단 드론 으로 약을 치기 위해서는  나방이나 해충이 생기지 않게 하는 약

벼에 병이 들지 않도록 하는 약 등 세 가지를 넣고 물로 잘 섞어서 드론에 약을 담아 주어야 해요

약통이 작아 보이자만 수시로 약을 타서 들고 다니며 드론에 담아 주어야 하는데

정말 팔이 아프고 힘든 일이 더라구요. 

더운데 정말 노고의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해 주시고 계십니다.

그다음엔 드론이 잘 날아가게 하기 위해  밧데리가 있어야 날아가서 약을 치겠지요?

밧데리 제가 들어 보았는데 두개가 드론에 들어가거든요.

그런지 정말 무겁고 또 한참 방제를 하고 날아 다여서 그런지 뜨거웠어요

날시도 더운데 얼마나 덥고 힘드실까요?

 항상 충전을 하고 밧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보면서 체크도 하며 수시로 갈아주어야 해요.

그래야 드론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비행을 하며 날개 부분이나 망가지는 곳이 없이 약을 잘 칠수 있기 때문에

잘 체크 해야 하는 부분이지요

그 다음엔 약을 쳐야 하는곳에 드론을 넣고  조정기로  방향을 잘  맞춰가며  약을 칩니다. 

날아가면서  하얗게 뿌려지는 것이 보이죠?  

이렇게 맡은 구역을 다니며 고루 고루 약을 잘 쳐주고 계십니다.

안좋은점은 드론이 날아 다니며 약을 치기에 약이 날아와서 꼭 마스크를 하고 해야 한다는 거예요.

해가 어둑해질 무렵에는 조명을 켜서 날리며 약을 치는데요 .

조명을 켜니 드론이 더 예뻐 보였어요.

이른 새벽과 늦은 오후부터 이렇게 약을 치러 다니는데요

방제 팀이 구역을 맡아 열심히  논에 해중 이나 병이 오지 않도록 약을 치는 작업이지요.

저도 다니며 보았지만  차에 물과 약을 싣고 다니며 약을 타고 드론 으로 조정해서 뿌리고 

이른 새벽에 피곤함과 뜨거운 땡볕 아래  맡은 사명감을 가지고 더운 여름 방제에 애써주신 방제 팀께 감사드리며

올해  농사가 잘 되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