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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알리미(동네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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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어울림이 있는 남원시귀농귀촌인 동아리 "꿈을담는 바느질공작소" 동아리활동
박은혜 | 2022-08-30 | 조회 1426

안녕하세요 벌써 8월의 마지막주이네요~ 이제 이틀 후면 벌써 9월이 다가옵니다.

왜 이렇게 시간들이 빠르게 가는 것일까요^^ 하루하루가 정말 손살같이 지나갑니다.

오늘은 제가 아름다움과 어울림의 기적이 가득한 동아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남원시에에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있습니다. 사단법인 남원시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단기교육, 장기교육과 실용교육, 지원사업등 많은 부분에서 귀농귀촌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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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걸이에 자수용펜으로 원하는 디자인을 한후에 프랑스자수로 수를 놓은 작품입니다.

프랑스자수가 놓여진 수건걸이입니다. 너무 예쁘지요~ 화이트수건걸이에 오색찬란한 아름다운 나만의 꽃밭을

내손으로 직접수를 놓아서 사용하는 것이니 사용할때마다 기분이 좋을것 같아요^^

남원시에서 귀농귀촌하신강사님이신데요~ 아마도 남원에서 프랑스자수를 직접 수를 놓으신분은 없는 것으로 알아요.

바느질을 하시는 분은 많지만 직접이렇게 일일이 한올한올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디자인을 하시면서 직접 수를 놓으시는 분은 못 뵌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특별히 저희 교육원에 강사님으로 어렵게 어렵게 초빙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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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자수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해요~ 요즘 핸드메이드로 DIY키트상품을 배송해서 하루만에 끝낼 수 있다고 하지만요

강사님도 저도 생각이 같은것이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우고 연습도 부지런히 해서

나만의 디자인으로 나만의 작품으로 나만의 아트로

자존감도 올리고 힐링도 되고 기분도 좋아지고 그러면 더욱더 일석10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프랑스 자수에 강사님께서 많은 작품에 수를 놓으시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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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귀농귀촌 동아리지원사업 꿈을담는 바느질공작소 "귀농귀촌 김미숙바느질공방" 대표님의 작품입니다.

김미숙대표님께서 직접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수를 놓으신 작품들입니다. 작품종류는 훨씬 많습니다.

핸드메이드가방, 컵받침, 수건걸이, 이불, 두건, 앞치마 등 인형도 직접만드시구요 동물인형도 만드시구, 액자도 제작하시구

정말 안 놓는 곳이 바느질이 가는 곳이라면 모두 자수를 놓으실 수 있습니다. ^^ 멋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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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022년 귀농귀촌 활성화지원사업 동아리활동으로 3월부터 회원을 모집하였습니다. 6명으로 소소하게 시작하였습니다.

한달에 한번만 모여도 되는 동아리였는데요. 저희 꿈을담는 바느질공작소 동아리회원분들은요

어떻게 한번만 모이느냐~ 일주일에 두번씩 모이자고 하셨는데요. 모두들 일정들이 바쁘시다보니 일주일에 한번

매주 화요일에 모여서 점심도 먹고 저녁도 먹고 간식도 먹으면서 자주 모여서 연습도 하고 얼굴도 보고 자수도 배웠습니다.

그렇다보니 가족같이 친해지고 또 보고싶어지고 남원으로 귀농귀촌해서 이런 동아리 사업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동아리회원분들께서 모두 행복해하셨습니다. 저도 동아리회원으로 엄청엄청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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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쉽게만 보였던 자수였어요~ 그런데 강사님께서 보이기는 쉽게 보이지만 알고보면 쉬운것이 아니라고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바느질을 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시면서

꼼꼼하게 세심하게 가르쳐주셨어요. 동아리회원들도 모두 강사님의 가르치심데로 따라해보니

3개월정도의 시간이 지나서 멋진 작품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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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귀농귀촌 꿈을담는바느질공작소 동아리지원사업으로 동아리회원들이 3개월이 지나서 만든 첫 작품입니다. 컵밭침입니다.

짜짠~~~어때요?? 프랑스자수가 놓여진 컵받침이 너무 정갈하고 예쁘지요??

처음에는 삐뚤삐뚤 일직선이 아니고 출렁이는 파도처럼 흔들흔들 했었어요. 또 때로는 일직선으로만 계속가기도 하고요

집에서 혼자 수를 놓으면 잘 안되고 동아리모임에 와서 놓으면 강사님께서 계셔서 든든하게 잘 알려주시니 쉽고

집과 동아리를 왔다갔다 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방향이 틀어진 자수는 그냥 초보이니 넘어갈 법도 한데요^^

우리 대표강사님께서는 다 실을 빼신후 다시 처음부터 놓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시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다들 힘들어 하셨지만 지금은 강사님말씀이 맞다고 하시면서

"그래그래 처음부터 놓아야지, 초심을 잃으면 안된다고~~" 웃으시면서

동아리의 모임이 행복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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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대표강사님께서는 기초부터 시작하여서 일대일로 알려주시면서 재능기부로 수업도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사님^^ 감사합니다~~

우리 꿈을담는 동아리회원들 모습이에요~ 집중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릅답지요?? 사진을 찍어서 그런다구요???

집중하실때 너무 아름다워서 살짝 찍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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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배가 고프네요~~푸짐하게 한상 차렸습니다. 바느질을 놓다보면 배가 고파요~간식이랑 잘 챙겨드려야 하는데

저희는 맛있는 식사로 대접했습니다. 김치찌게와 제육볶음으로 두그릇씩 맛있게 드셨습니다^^

2022년 귀농귀촌활성화지원사업 동아리부분 꿈을담는바느질공작소의 아름다움과 어울림의 기적이 있는 활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