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11월의 마지막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온다고 해요 ㅠㅠ

올해는 어찌 11월이 따스하다 싶었는데

오늘 하루종일 울리는 한파 경보로

드디어,, 겨울이 찾아왔구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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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기온에 대비 잘 하셔서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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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인월의 체험마을,

달오름마을에 대한 소개를 하겠는데요!

특산물과 건강먹거리가 잘 되어있는

달오름마을의 내용들을 지금부터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달오름마을의 대표 특산품,

"야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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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포스팅을 적으며 처음으로 알게된 식품인데요.

야콘은 달콤한 맛이 강해 '땅속의 배'라고 불리는

구황작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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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양은 고구마와 매우 닮았으나

고구마와 달리 전분이 거의 없고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안성맞춤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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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오름마을은 달오름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고

야콘을 재배하면서, 첨가물 없이 오로지

야콘뿌리로만 즙을 내어 달고 건강한

"야콘즙"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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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몰랐을 때는 뭘까.. 했는데

알고나니 갑자기 먹고싶어지는 ㅎㅎ 그런 특산물 입니다.

대표 특산품 두번째로는 "달오름 고사리" 입니다.

공기 좋고 물 좋은 지리산의 덕두봉 자락에 위치한

달오름마을은 지형적인 조건을 활용하여

19,000평의 땅에 고사리를 식재하여

재배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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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 높은 인월의 덕두봉 자락에서

재배한 고사리, 먹어보지 않아도

그 맛이 훌륭할 것이라는 건

딱! 상상이 가죠~?

달오름 마을의 대표 특산품 세번째로는 "박공예품"이 있습니다.

달오름마을은 흥부마을인만큼 '박'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흥부의 고장답게 스토리가 담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색있는 박공예품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참 재미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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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오름마을은 지역 특산품인 "박"을 이용해

다양한 박요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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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당뇨와 각기병, 각종 약칭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박을 이용한 달오름마을의 향토음식,

그 첫번째는 바로 "박버섯전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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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지와 생박, 그리고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전골요리! 박을 샤브샤브처럼 즐길 수 있다니

참 재미있는 발상인 것 같습니다 ㅎㅎ

향토음식 두번째는 "박덤벙면" 입니다!

박을 이용해 면을 만들어 냉국 국수를

만드는 방법인데요, 면이 덤벙덤벙 떨어지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새콤달콤한 맛의

냉국 국수라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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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덤벙! 면 이라니 ㅎㅎ

이름이 재미나 그 맛이 더욱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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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향토음식으로는 "박주물럭" 입니다.

박고지를 주재료로 넣어 특유의 쫄깃한

질감을 살리고, 지리산 흑돼지의 조화로운

맛을 낸 요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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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이 무섭다고, 지리산 흑돼지의 그 맛을

아는 저는 박과 요리한 이 박주물럭이 굉장히

먹고싶어졌습니다.. (야식이 고픈 밤이라 그럴까요..)

네번째로는 "박덮밥" 입니다.

박을 나물처럼 무쳐 여러 야채와 함께

버무린 다음 밥 위에 얹은 덮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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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이 많은 박의 지방분화 효과를

이용한 나름 다이어트식의 요리라고 합니다.

아삭매콤하니 이또한 맛있을 것 같네요 ㅎㅎ

마지막으로는 "부각주먹밥"이 있습니다.

부각은 이미 남원의 유명한 특산음식이죠~?

저 역시도 매년 여름이면 할머니께서 말리시는

부각을 튀겨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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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은 김부각과 박고지를 함께 졸여

넣은 주막밥이라고 합니다 :)

소박하고 정겨운 흥부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요리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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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오름마을의 향토음식들은 모두

과연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음식이

가장 맛있고 오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것,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라는 것을 잘 살려낸

먹거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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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달오름마을의 이야기들은

이번 포스팅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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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도 더욱 살기좋은 인월자랑거리들을

잔뜩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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