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겸 시도지사협의회장이 지난 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전북도 부스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홍보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사진제공= 전북도





도내 지자체들이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지역대표 축제 홍보에 나서 눈길 끌었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지자체들이 일제히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대표 축제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산시는 시간여행 축제, 남원시는 춘향제, 임실군은 임실N치즈 축제, 장수군은 한우랑 사과랑 축제 등을 선보였다.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와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즈 대회를 집중 홍보했다.

현장에선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 증정 등을 통해 방문객들 발길을 사로잡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도지사)은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 지역축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킬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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